우리는 왜 공부하는 것일까요?
적지 않은 사람들이 이기적인 목적으로 공부합니다.

옛 스승들은 달랐습니다.
동아시아의 공부 정신이 담긴 <대학(大學)>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대학의 길은, 원래 밝았으나 지금은 어두워진 덕을 밝히는 데 있으며, 사람들과 어울려 살며 그들을 새롭게 하는 데 있으며, 진리에 머물며 즐겁게 사는 데 있다.”

옛 스승들은 돈이나 출세를 위해 공부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이 부지런히 자신을 갈고 닦으며 공부한 것은 천하를 위함이며 사람을 위함이었습니다. 한마디로 타인을 위한 공부, 이웃을 섬기는 공부였습니다.

우리는  옛 스승들의 뒤를 따르고자 합니다.  우리만의 방식으로 소박하게 따르고자 합니다.

고전 읽는 가족은 배움의 공동체입니다.

공동체 내부의 교사와 자원으로 진행하는 공부는 참가비를 무료로 합니다. 가르치는 일을 사랑과 섬김의 일로 여기고, 배우는 사람의 숫자를 돈과 연결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공부 참가자는, 공부의 결심을 자신에게 알리고, 공부의 참뜻을 되새기는 의미로, “이웃을 위한 공부 선언”을 합니다.

* 이웃을 위한 공부를 다음과 같이 선언합니다.

  1. 아래에 나오는 구호 단체 중 하나를 선택합니다.
  2. 등록 안내에 공지된 금액을 후원합니다. (일시 후원, 1회 후원)
  3. 참가자 개인별로 후원 합니다. 각자 개인 “이름”으로 후원합니다.
  4. 후원 내역 영수증의 사진이나 스캔을 이메일로 보냅니다.
    — 이메일 보낼 곳: papa@classicfamily.net

* 후원을 선택할 구호 단체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나다순)

  1. 굿네이버스 http://www.goodneighbors.kr
  2. 밀알복지재단 http://www.miral.org
  3. 월드비전 https://www.worldvision.or.kr
  4. 컴패션 https://www.compassion.or.kr

이렇게 하면  배울 때마다 자연스럽게 이웃을 섬기게 됩니다. 옛 스승들의 공부가 이웃을 위한 공부였듯이, 우리의 공부도 이기적인 공부가 아니라 배워서 남을 이롭게 하는 공부, 사랑의 공부임을 다짐하는 것입니다.

* 유념하실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후원금 영수증의 날짜가 해당 학기 모집일부터 모집 완료일 사이일 때만 유효합니다.
  • 모집 완료일까지 후원 내역 영수증이 이메일로 도착하지 않으면, 공부 참여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됩니다.
  • 부모가 자녀 대신 돈을 내는 경우에도 자녀가 자신의 이름으로 후원의 모든 과정에 참여해야 합니다.
  • 위의 구호 단체와 고전 읽는 가족 모임은 후원과 관련해서 아무런 이해 관계가 없습니다. 후원자 개인과 해당 구호 단체가 관계를 맺을 뿐입니다.
  • 저희는 후원을 강요하는 것이 아닙니다. 섬기는 공부, 사랑의 공부를 하자는 뜻일 뿐입니다.
  • 혹시라도 경제적인 사정 때문에 구호 단체 후원금을 내기 어려운 경우에는 개인적으로 편하게 말씀해주시기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돈이 아니라 마음입니다.
  • 우리가 이렇게 한다고 해서 돈을 받는 교육 기관이 잘못되었다는 뜻은 아닙니다. 정당한 노력에 정당한 대가가 주어지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교육의 정신을 잊지 않으려는 우리만의 방식일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