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루터의 “로마서 서문” – 세상을 바꾸다

Posted on 2013.12.07 in 읽은 책들

마틴 루터의 “로마서 서문” – 세상을 바꾸다

이번 달에 읽을 책은 마틴 루터의 “로마서 서문”(1522년). 마틴루터(Martin Luther, 1483~1546)는 죽음의 위협 속에서 1년 정도 은신하면서 개혁을 위한 위대한 기초를 놓았다. 바로 성경을 조국의 언어인 독일어로 번역한 것이다. 성경 번역은 교회사가인 필립 샤프의 말대로 “루터의 사역 중 가장 중요하고 가치 있는” 업적이었다. 사상이 아무리 대단해도 변질되고, 조직이 아무리 견고해도 무너지며, 지도자가 아무리 위대해도 쇠약해지지만,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기” 때문이다(벧전 1:24-25). 루터는 성경을 머리만이 아니라 가슴과 인생으로도 아는 사람이었다. 그는 뜨거운 가슴으로 성경을 번역했다. 독일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읽을 수 있는 독일어 표현들을 찾아내기 위해서 “길에서…장터에서…가게에서” 사람들의 말을 관찰할 정도였다. 또한 그의 삶에서 성경은 단순한 학문의 대상이 아니었다. 생사의 갈림길을 밝혀주는 유일한 등불이었다. 이런 상황 속에서 그는 기독교와 문학과 역사 모두에서 위대한 작품으로 인정받는 번역을 해냈다. 1522년 독일어 신약성경을 처음으로 선보이면서 그는 성경 각 권마다 서문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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