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튜 헨리의 “창세기 주석”

Posted on 2014.01.06 in 읽은 책들

매튜 헨리의 “창세기 주석”

나, 너, 우리…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역사 속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제각각 여기에 대답을 해왔다. 고전 읽는 가족 모임은 1년에 한번씩 역사 전체를 조망한다. 1월에는 세상의 근원, 12월에는 현대를 짚어주는 고전을 읽는다. 2014년 1월에는 매튜 헨리(Matthew Henry, 1662~1714)의 <창세기 주석>이다. 그가 세상을 떠난지 300년이 되는 해의 문을 그의 주석으로 여는 셈이다. 매튜 헨리는 성경 전체에 대한 해설을 책(Matthew Henry Commentary on the Whole Bible)으로 남겼다. 1704년부터 시작해 세상을 떠나기까지 10년의 공을 들였다. 창세기에서 사도행전까지는 직접 썼고 나머지는 사후에 동료 목회자들이 그의 자료를 취합해서 마무리 지었다. 그의 성경주석은 학문 연구용 자료가 아니라 신앙의 현장에서 얻은 열매다. 가정 예배, 교회 예배 속에서 빚어낸 보석들이다. 따라서 깊은 묵상과 함께 성경을 따라가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최고의 동반자라고 할 수 있다. 학문적인 면에서 본다면 더 좋은 성경연구서들이 있겠지만 신앙과 인생을 다룬 측면에서는 300년이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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